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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핫한 DJ 애니마부터 알렌 워커·알레소·덥 비전 등… 올해도 핫한 ‘월디페’

입력 : 2025-02-10 02:23:22 수정 : 2025-02-10 0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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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비쥬얼과 영상, 음악으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DJ 애니마(ANYMA)가 한국을 찾는다. 매년 역대급 라인업으로 EDM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의 라인업으로 확정된 것.

 

애니마는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탐구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지난해 연말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당초 1회만 예정됐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무려 5일간 추가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총 10만석을 매진시켰다.

 

또한 영국의 음악 잡지 ‘DJ 맥(Mag)’ 톱 100에서 최고 신규 진입자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EDM씬에 그의 이름을 화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애니마의 공연은 음악과 비주얼 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경험으로 유명하다. 이번 월디페에서도 그들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비쥬얼,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음악적 경험을 남길 예정이다. 

 

여기에 친한 EDJ DJ로 거의 매년 한국을 찾는 알렌 워커(Alan Walker)를 비롯해 알레소(Alesso), 덥 비전(DUBVISION)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EDM을 넘어 아시아의 EDM을 대표하는 월디페는 그간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마데온(Madeon), 펜듈럼(Pendulum),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앨런 워커(Alan Walker),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오데자(ODESZA), 에릭 프리즈( ERIC PRYDZ), 얼록(Alok) 등 해외 DJ·프로듀서들의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 메이저 페스티벌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6월 국내 EDM 페스티벌 최초로 일본으로 진출해 마쿠하리 멧세에서 페스티벌을 펼칠 예정이다.

 

흔히 EDM 페스티벌은 해외에서 라인업, 무대세팅 수입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국내에서 만들어진 EDM 페스티벌 브랜드가 해외 수출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년 6월 28∼29일 일보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2025 월드 DJ 페스티벌 재팬(World DJ Festival Japan)’이 개최된다.

 

마쿠하리 멧세는 일본을 대표하는 복합 컨벤션 시설로 썸머소닉, 도쿄 게임쇼(TGS)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K팝 스타들의 공연 등 대형 페스티벌, 공연 및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는 2023년부터 아시아 최고 EDM 페스티벌을 만드는데 합의하고 지난해 9월 월디페 재팬 제작위원회와 월디페 기획사 비이피씨(BEPC)가 계약하면서 성사됐다.

 

2025 월디페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SNS에서 공지 될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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