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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부안 0시 대설주의보…전국 영하권 날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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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10 01:18:21 수정 : 2025-02-10 0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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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0일 0시 10분을 기해 전북 군산·부안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잠실철교와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이 얼어붙어 있다. 뉴스1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진안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편 10일 전국에 기온이 매우 낮겠으며, 제주와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북동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를 기록할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강릉 4도, 대전 4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등으로 예상됐다.

 

중부 지방과 전북은 낮 기온도 0도 이하(일부 중부 지방과 전북 내륙, 경북 북부 내륙 -5도 이하)로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음 날 오전까지 제주도와 전남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은 △충남서해안 1㎝ 내외 △세종·충남북부내륙·충북 1㎝ 미만 △전남서해안·전북서해안 1㎝ 내외 △제주도중산간·산지 1㎝ 내외다.

 

이번 한파는 11일 낮부터 서서히 풀리겠다.

 

11일 낮 기온은 4∼9도로 예보됐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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