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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30대에 결혼하고 싶어 “외모는 안 중요해, 조신하고 가정적인 사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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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13 11:09:51 수정 : 2025-02-13 1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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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

가수 겸 배우 혜리가 결혼 의사를 전하며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타로점 다 봐줬는데도 안 가는 혜리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웹 콘텐츠 ‘용타로’ 게스트로 출연한 혜리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용진은 혜리가 결혼할 수 있을지에 관해 점을 봐주겠다고 밝혔다. 혜리가 아직 결혼을 언제 할 것인지는 정해놓지 않았을 것 같기 때문. 혜리는 “30대 안에는 하지 않을까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용진은 “보통 연예인 게스트들은 30대에 안 하는 거로 많이 나온다”며 “본인이 이뤄야 하는 것들이나 커리어들이 장기적인 계획이라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혜리는 “그래도 저는 30대 안에는 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혜리가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을 밝혔다. 유튜브 챈ㄹ '이용진 유튜브' 캡처.

 

혜리는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며 “다소곳하고 조신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자신은 가정적인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것. 그는 “타로를 보면 (결혼운이) 맨날 없다고 나온다”며 “이제 결혼 못 한다고 기사가 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용진은 “30대 안에는 결혼할 수 있겠네”라며 “35살 이후로 결혼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드는 시기가 온다”고 풀이했다. 혜리가 35살에서 40살 사이에 만난 누군가랑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고. 현재 혜리의 나이는 30살. 이에 “너무 많이 안 남은 거 아니냐”며 실망했다.

 

이용진은 “만으로 치면 3년 남은 거다”며 “오래 연애를 하다가 35살이 넘어서 결혼할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조만간 누군가를 만날 것 같다”고 예측하며 “그 시기를 놓치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타로점에서 추천한) 결혼 시기를 놓친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냥 40살이 되는 것일 뿐. 이용진은 “네가 생각보다 카드를 조합해보면 뭔가 하나에 끝까지 매달리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혜리가 지금까지 행복을 느꼈던 것들은 자기 일에 열중하는 것. 이용진은 “근데 아이가 태어나면 일보다 육아를 더 재밌게 느낄 수 있다”며 “아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타이밍에 결혼할 것이다”고 덕담했다. 이에 혜리는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부탁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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