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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하루에 10억원 넘게 벌었지롱’…스포츠스타 순위 1위 호날두 “작년에 3777억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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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13 10:52:58 수정 : 2025-02-13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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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포츠 스타 가운데 포르투갈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는 13일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2억6000만달러(3777억원)을 벌었다. 하루에 1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2023년 2억7500만달러를 벌어 이 부문 1위에 올라섰던 호날두는 2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지키게 됐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올해 수입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미국)로 조사됐다.커리는 1억5380만달러를 벌었다. 3위는 1억4700만달러를 번 권투 선수 타이슨 퓨리(영국)가 차지했고, 4위와 5위는 축구와 농구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대우받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1억3500만달러)와 르브론 제임스(미국·1억3320만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네이마르(브라질·1억3300만달러), 올렉산드르 우식(우크라이나·1억2200만달러), 카림 벤제마(프랑스·1억1600만달러), 킬리안 음바페(프랑스·1억1000만달러), 욘 람(스페인·1억580만달러) 순이다.

 

스포티코의 순위 100위까지는 모두 남자 선수들로 채워졌다. 여자 선수로는 테니스 선수인 코코 고프(미국)가 3040만달러로 최다를 기록했으나 남녀 통합 순위로는 125위 정도에 해당한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7250만달러로 2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야구 선수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순위다. 급여를 제외한 후원 액수만 따지면 1억 달러의 커리가 1위, 8500만달러의 제임스가 2위에 올랐다.

 

후원 액수 순위 ‘톱5’에는 커리와 제임스에 이어 메시(7500만달러), 오타니(7000만달러), 타이거 우즈(미국·5200만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전체 순위에서는 6210만달러의 수입으로 27위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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