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JISOO)가 2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소속사 블리는 14일 지수가 솔로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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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는 한국어곡인 ‘earthquake’와 ‘TEARS’, 영어곡인 ‘Your Love’와 ‘Hugs & Kisses’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앨범명인 아모르타주는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Amor)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 구성 기법인 몽타주(Montage)의 합성어다. 지수는 전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여러 방면에서 유의미한 변화와 발전을 보여줬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타이틀곡 ‘earthquake’는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상대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날 음원과 함께 지수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수는 글로벌 플랫폼 틱톡에서 국내 여성 아티스트 역대 최단 500만 팔로워 돌파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오후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스페셜 이벤트 팬밋업 ‘SOO IN LOVE’를 연 뒤 도쿄, 홍콩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수의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내외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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