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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투자·고배당’ ETF 상품 인기 [재테크 특집]

입력 : 2025-02-23 21:34:00 수정 : 2025-02-23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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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타이거(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1호 ETF(상장지수펀드)’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 등 다양한 커버드콜 전략 ETF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ETF의 분배금은 다른 유형의 ETF의 분배금보다 대체로 높은 편이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1호 ETF’는 매월 15일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면서 이를 함께 투자할 경우 매월 2회 배당받는 격주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분배금 지급 주기를 짧게 할 경우 생활자금 등 현금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미국 뉴욕 나스닥타워에서 소개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국 대표지수 상승에 약 90% 참여하면서 월배당을 주는 ‘TIGER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ETF’,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도 인기다. 초단기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은 10% 이하로 최소화하고, 나머지는 지수 상승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에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한 뒤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리츠 ETF도 주목받고 있다. 월배당형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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