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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측 “이재명과 1:1 토론 하겠다…모든 현안 끝장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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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24 10:23:07 수정 : 2025-02-24 1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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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주제 자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측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상속세 개편 관련 공개 토론 제안에 24일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 이 대표가 계속해서 권 원내대표와 토론을 요구하고 있는데, 일대일 무제한 토론에 동의하고 찬성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토론) 형식, 주제는 자유이며 상속세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현안에 대해 끝장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권 원내대표에게 상속세 개편 공개토론을 제안한 민주당 임광현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아직도 초부자 감세에 미련 있나. 뒤에서 거짓말하지 말고 정말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속세 최고세율을 인하하지 않으면 일괄공제액을 못 올려주겠다는 것은 행패”라며 토론을 거듭 제안했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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