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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 요람 ‘지식산업센터’…안동·예천에 본격 착수

입력 : 2025-03-11 15:38:45 수정 : 2025-03-11 15: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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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안동시와 예천군 2곳이 신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과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 운영하는 사람과 지원 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의 영세한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전략산업의 육성과 제조업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에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예천에는 도청신도시 2단계 부지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안동과 예천에 5년간 454억원을 투입해 센터를 준공한다. 특히 도청신도시가 소재한 예천은 정보통신기술(ICT) 육성을 위해 건립 중인 경북형클라우드데이터센터와 센터를 전략적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북부권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지역 혁신 전략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가 다시금 도약하는 희망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이 가장 창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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