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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도박‘ 슈, 사업가로 인생2막 “잠 못자고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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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12 07:43:48 수정 : 2025-03-12 07: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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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 SNS

 

그룹 S.E.S 출신 슈(44·유수영)가 사업가로 변신했다.

 

슈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 3"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슈는 사무실에서 일하며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슈는 "지난 주는 포장으로 정신없는 한 주였다. 많은 분들이 '시카젤리 1000'을 주문해주신 덕분에 사무실에서 포장 작업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장도, 송장 작업도 처음이었던 탓에 긴장했지만 주문해주신 곳으로 주소는 맞게 입력했는지, 제품이 배달 과정에서 파손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을 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후딱 지나가더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직접 제가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보니 더 그런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잠도 못 자고 일해야 했을 정도였지만, 많은 분들이 주문해주신 덕분에 신나게 일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슈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마데카솔의 원료인 병풀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밝혔다.

 

한편 슈는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을 히트시켰으며 2002년 해체됐다. 바다는 솔로 가수와 뮤지컬배우, 유진은 배우, 슈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다.

 

이후 슈는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44)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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