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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예술·디자인 관련 4년간 졸업작품 1500점 온라인 전시

입력 : 2025-03-12 18:58:39 수정 : 2025-03-12 18: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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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및 디자인 분야 전공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상명대학교는 4년간 예술 및 디자인 관련 졸업 작품 15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디샤프(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명대 디사프는 예술 및 디자인 분야 변화와 흐름을 공유할 수 있도록 4년간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작품을 디지털 아카이빙(Digital Archiving)하는 사례를 기록했다.

 

상명대가 예술·디자인분야 졸업생들의 4년간 작품 1500점을 온라인으로 전시하는 디샤프(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 전시회.

올해로 네 째 문을 연 상명대학교의 디샤프는 코로나19의 등장과 함께 우리 사회가 거리두기를 반복하며 인간의 연결이 위험 요소가 되는 역설을 경험하던 2021학년도의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작품부터 전시됐다.

 

상명에서 배우고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마친 졸업생들의 작품을 소중하게 여긴 상명대는 다양한 작품 세계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과 문화적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인 디사프를 시작했다. 상명대 디사프는 상명의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젊은 인재들이 펼치는 새로운 시도인 졸업작품 15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영감의 원천’이며, 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상명대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인재들의 교육적 성과와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분야의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에게는 관심이 있는 전공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소속 19개 학과 졸업자의 디자인, 생활예술, 사진, 의류, 조형예술, 만화, 무대미술, 디지털콘텐츠, 무용예술, 음악,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 졸업 작품이 전시되는 디사프의 전시사이트는 https://disaf.smu.ac.kr로 상명대 홈페이지 초기화면 디샤프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상명대가 예술·디자인분야 졸업생들의 4년간 작품 1500점을 온라인으로 전시하는 디샤프(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 전시회.

여기에는 수많은 작품을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몇 가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각 작품은 설명과 함께 전공별 프로젝트를 해시태그로 설정해 관심 있는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검색분류가 같은 작품들을 모아서 감상할 수 있다. 만약 관심 분야가 특별히 없다면 연도별 작품을 둘러볼 수 있다.

 

또 학과별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메뉴에서는 학과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학과 소개와 졸업 후 진로 등 관심 분야 진로와 관련된 사항을 참고할 수 있고, 참여 전공과 단과대학의 역량과 DiSAF(디사프)의 역사를 연도별로 확인할 수 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서울과 천안캠퍼스의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을 모두 모아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기획된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는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로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며 “DiSAF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한 학생 조직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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