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4월 첫째주 예비군 주간을 맞아 각 지자체별 기념식과 함께 4월 한달간 예비군에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는 다음달 4일 국방컨벤션에서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예비전력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초청해 격려행사를 한다.

각 지자체별 기념식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지자체장 주관, 해당지역 부대장 협조로 지역별 여건에 따라 3일 또는 4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향토예비군이 창설된 이듬해부터 시행됐다. 2006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 예비군의 날은 4월 4일이다.
국방부는 4월 한 달 동안 국방부와 사전 제휴한 놀이공원, 전자제품 구매, 문화 및 여행시설에 대해 모든 예비군(1~8년차)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랜드, 키자니아(서울), 레고랜드, 경주월드, 제주 신화월드 등 놀이공원과 LG전자 베스트샵, 삼성전자, 바디프랜드 등 전자제품 외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테마파크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분야별 우대 및 문화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방부 및 예비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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