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싱어송라이터 ‘우효’가 기아와 함께 기획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아티스트 우효 소속사 이너프이너프는 기아의 브랜드 철학인 ‘Movement that inspires’를 아티스트 우효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음원 ‘너를 부르고 있어’를 공개했다.
2014년에 데뷔한 우효는 일상적이면서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바탕으로 따뜻하고 개성 있는 음악을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졌다.
특히,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신스팝(Synth-pop)’ 음악의 한 스타일로 전자 악기를 중심으로 제작된 음악적 세계를 펼쳐 보였다.

우효는 신스팝으로부터 출발하여 1990~2000년대를 연상시키는 인디 팝&락 음악의 감각적인 음악 스타일과 특유의 말하는 듯한 창법으로 ‘민들레’, ‘청춘’, ‘모래’ 등을 발표하여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너를 부르고 있어’는 아티스트 우효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움직임’을 우효의 시그니처인 ‘슬픈 사랑 노래’를 통해 표현한 우효와 기아의 협업 프로젝트이다.
우효는 “개인의 상품화, 사랑의 상품화를 벗어나 진정한 자아와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모든 사람을 응원한다”며 신곡 발매 소감을 밝혔다.
기아도 “우효와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너를 부르고 있어’를 통해 세상이 빠르게 변할수록 진정한 나의 모습을 잃어가는 개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효와 기아의 협업 신곡 ‘너를 부르고 있어’는 28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되었다.
한편, ‘너를 부르고 있어’ 음원에 담긴 이러한 콜라보레이션 메시지는 우효가 직접 참여 협업한 기아브랜드 시보 광고에 게재됐다.
또, ‘너를 부르고 있어’ 뮤직비디오는 주요 음원서비스 플랫폼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업로드됐으며, 다양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콘텐츠를 통해서도 입체적으로 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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