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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 휩싸인 최여진, ‘증인=전처’? “나랑 정리되고 만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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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31 14:21:24 수정 : 2025-03-31 1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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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인스타그램 캡처, tvN '온앤오프' 캡처

 

7살 연상과 결혼을 발표한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것과 관련 예비 남편의 전 부인이 등장한다.

 

3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는 최여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 캡처

 

이날 최여진은 냉장고를 확인한 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김치 잘 받았다. 너무 맛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이에 상대 역시 최여진이 보낸 계란에 대해 고마움을 표한다.

 

통화 상대는 최여진 예비 남편의 전 부인이었다. 그는 "어제 동생이 뭘 보내왔는데 유튜브에 이상한 거 떠다닌다고. 내가 그 계정 신고했다"며 "언니도 그거 봤겠다. 엄청 속상했겠다"고 우려한다. 

 

이를 들은 최여진은 "많이 속상하다"며 끝내 말을 잇지 못한다.

 

전처는 "이상한 소설을 써놓고 언니도 나한테 말도 안하고 속상했을 텐데. 나랑 다 정리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냐"며 "내가 증인이다. 내가 아니라는데 말들이 많다. 내가 응원한다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한편 스포츠 사업가로 알려진 최여진의 남자친구는 2020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으로 소개했다. 당시 최여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인물은 이혼하기 전으로, 최여진은 이들 부부가 내준 방에 함께 살며 일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최여진은 이들 부부에게 "저에게는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했고, 남자친구는 "(최여진이) 신세 진다기보다는 엄청나게 도와준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냥 식구 같다"라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방송을 앞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의 남자친구가 최여진에게 "너무 고마워, 그런데 너무 미안해. 나 때문에 불편한 오해도 받고 나 아니었으면 이렇게 오해받을 일도 없고 할 텐데 그런 점이 너무 미안해. 오해받는 건 너무 싫어"라며 미안해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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