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날이자 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나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광주·전라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경기서부와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 수도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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