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지역주민·협력사까지 한마음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전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전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한울본부는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4월 회사창립일에 맞춰 지역주민과 본부 및 협력사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은 향후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거 같아 뜻깊었다”며 “작은 실천들이 한데 모여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의 헌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