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은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건립 예정인 (가칭) 효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전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
효자중학교 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총 2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효자중학교 신설이 확정돼 제철중학교 과밀 학급 문제 및 효자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역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설되는 중학교는 총 27학급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 복합시설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200면 규모의 공공주차장이 포함돼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
투자심사 과정에서 이상휘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 6422명의 서명을 받아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심사 통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
이상휘(사진) 의원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속한 사업 진행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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