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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아내' 김수미 "만삭 때도 번호 물어본 남자 有…♥남편보다 수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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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05 14:52:27 수정 : 2025-04-05 15: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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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만삭 때 모르는 남성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아내 김수미가 만삭 때 모르는 남성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연예인 남편 개코보다 돈 잘 버는 능력자 아내! 20년 결혼생활 최초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개코와 결혼 14년 차인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수미는 개코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로 “아기가 먼저 생기긴 했는데”라고 고백하며 “다정함에 끌리는 편인 것 같다. 무대에선 마초, 힙합인데, 내려오면 되게 수다스럽고 여사친처럼 말을 예쁘게 한다. 되게 성실하다”고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첫째 아들을 출산했을 때 개코에 매우 서운했다고. 김수미는 “‘BAAAM’ 나와서 남편이 바쁠 때였다. 그때 생각하니 눈물 나려고 한다. 맨날 아기 안고 혼자서 밖에 쳐다봤다”며 우울증이 왔었다고 털어놨다.

 

김수미가 만삭 때 모르는 남성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이후 둘째가 세 살이 됐을 때 다시 일을 시작했다는 김수미는 “둘째 갖기 전에 화장품 개발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지혜는 “아내의 수입이 개코 수입보다 좋았단 말이 있던데. 남편도 행사비 어마어마할 텐데. 저작권료도 있고"라며 김수미의 수입을 언급했고, 김수미는 “정확하게 남편이 얼마나 벌었는지 모르겠는데, 사업 시작했을 땐 저도 많이 벌어서”라며 웃었다.

 

이지혜는 “어떤 성공 스토리보다 멋있다”며 “28살에 아이 낳고 힘든 시기를 버텼는데, 8년 후에 화장품을 런칭해서 우리 남편보다 내가 더 잘 버는 때가 왔어”라고 감격했다.

 

김수미가 만삭 때 모르는 남성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또한 이지혜는 “팩트체크를 하고 싶다”며 “수미 씨가 워낙에 미모가 뛰어나다 보니 임신 중에도 수많은 남자의 대시가 있었다던데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수많은 남자’는 아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실제 있긴 했다”며 “제 기억에 강하게 남은 게 있다. 제가 9월에 출산했는데 그때가 7월이었다. 배가 많이 나와서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부산 광안리에 남편(개코)과 놀러 갔을 때”라며 “남편은 테이블에 있고 저랑 친구랑 화장실 갔다가 나오니 어떤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 그분이 제 배를 못 보신 것 같다”며 “그래서 얘기했다. ‘아래(배) 보시면…’이라고 말하니까 식겁하고 가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미는 1983년생으로 개코의 아내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다. 2011년 개코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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