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현대아파트에 얽힌 고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물품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홈타운, 현대홈타운스위트, 하이페리온, 힐스테이트, 디에이치를 포함해 현대아파트에 거주한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대아파트에서 경험했던 의미 있는 추억이 담긴 사진과 물품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1964년 마포아파트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15층 대단지 아파트인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60년간 여러 아파트를 지어왔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5월 16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상에는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 작품은 추후 온라인 영상,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현대아파트 고객들이 살아온 곳에 대한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라며 “고객들의 소중한 경험과 가치는 앞으로 하이엔드 주거를 위한 상품, 디자인, 서비스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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