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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버추얼 IP·콘텐츠 스타트업 ‘스콘’에 신규 투자

입력 : 2025-04-10 14:14:58 수정 : 2025-04-10 14: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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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가 버추얼 IP·콘텐츠 스타트업 ‘스콘’에 신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D2SF가 버추얼 IP·콘텐츠 스타트업 ‘스콘’에 신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특화한 B2B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콘은 3D 모션캡처, 라이브 스트리밍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송출에 특화한 솔루션을 개발, 웹툰·게임 등 여러 IP 기업에 B2B로 제공해왔다.

 

이용자와의 활발한 소통이 중요한 버추얼 콘텐츠 특성에 맞춰 실시간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높였고, 자체 스튜디오를 구축함으로써 고품질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솔루션을 활용한 버추얼 IP·콘텐츠 기획과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스콘은 VTuber 그룹 ‘미츄(Meechu)’ 등 약 30명의 버추얼 캐릭터 지식재산권(IP)도 보유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라이브 후원, 굿즈, 광고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게임, 웹소설 등 2차 콘텐츠로 범위를 넓히며 IP 수익을 다각화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콘은 버추얼 산업에서 기획력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팀으로 IP 발굴·기획 노하우에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솔루션이 더해져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며 “다양한 접점에서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D2SF는 2021년부터 3D 엔진과 데이터, 콘텐츠 창작 등 버추얼 기술 전 분야에 걸쳐 선제적으로 투자하느 등 네이버 유관 조직과의 교류·협력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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