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송혜교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벚꽃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행사장에 참석한 모습이다.
베이지색의 꽃무늬 롱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짧은 단발머리를 완벽히 소화했다.
한편 송혜교는 1996년 '선경 스마트' CF모델로 데뷔했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1998∼2000)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가을동화'(2000) '올인'(2003) '풀하우스'(2004) 등을 흥행시키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2008)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태양의 후예'(2016) '남자친구'(2018~2019) '더 글로리'(2022~2023), 영화 '파랑주의보'(2005) '황진이'(2007) '두근두근 내 인생'(2014) 등에서 활약했다.
송혜교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로 인사했다.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선택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송혜교를 비롯해 배우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공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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