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에 봄 햇살이 따스한 중랑구청 광장 잔디밭에 왁자지껄한 소리와 웃음이 넘쳐난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체육행사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즐거움에 활짝 웃고 있는 장애인 두 명의 손을 앞뒤로 잡고 바쁘게 걸음을 옮기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4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 중 5.1% 수준인 263만1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나보다 조금 불편한 사람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일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빛나고 행복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베이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0526.jpg
)
![[세계타워] 봄 오는데 장미만 피지 말라는 정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1231.jpg
)
![[세계포럼] 캄보디아 사태 이번으로 족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9/10/128/20250910520139.jpg
)
![[기고] 흙 속까지 읽어내는 스마트 농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111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