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할리우드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작품 '발레리나'에 출연한다.
수영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드시 그녀를 지켜야 한다. 6월 6일 영화 '발레리나'에서 카틀라를 만나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발레리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을 암살자로 훈련시킨 발레리나 겸 킬러,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암살자로 변신하면서 펼쳐지는 과정을 담은 액션 영화다.
수영은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의 동료인 일성(정두홍)의 딸 '카틀라 박(Katla Park)' 역을 맡았다. 카틀라 박은 이브의 첫 현장 임무에서 보호를 받는 인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포스터 공개로 업계와 팬들은 "존 윅에서 수영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이렇게 멀리 나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렌 와이즈먼이 감독을 맡은 영화 '발레리나'는 오는 6월 6일 북미에서 개봉되며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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