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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문수 제치고 범보수 후보 1위 올라…“한덕수 출마 가능성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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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6 15:05:12 수정 : 2025-04-26 15: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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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한동훈 14%, 홍준표 11%, 김문수 10%
전체 조사에선 이재명 43% 압도적 1위

범보수 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경선 후보가 선두였던 김문수 후보를 제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26일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후보 지지율은 14%로 선두에 올랐다.

 

이어 홍준표 후보 11%, 김문수 후보 10%,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9%, 안철수 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6% 등의 순이었다.

 

한덕수 대행의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40%가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출마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47%였다.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국민의 후보 승리’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1

보수 진영의 대선 승리를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거리두기가 필요한 지에 대해선 응답자의 63%가 ‘동의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전체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43%를 얻으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 10%, 한덕수 대행 9%, 김문수∙홍준표 후보 각각 7%를 기록했다. 이 후보 지지율은 범보수 주자들의 지지율을 모두 더한 것보다 5%포인트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뉴시스

정권 교체를 지지하는 여론(54%)도 정권 연장(36%)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36%, 조국혁신당 3%였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23∼24일 이틀 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로, 응답률은 1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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