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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서 ‘로또 2등’ 10명 나왔다…혹시 동일인?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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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7 15:44:07 수정 : 2025-04-27 15: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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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판매점 한곳에서 로또 2등 당첨자 10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동일인일 경우 당첨금은 4억원이 넘는다.

 

26일 추첨한 제1169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번호는 5, 12, 24, 26, 39, 42였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서울 영등포구 한 복권판매점에서 26일 발표된 제1169회 로또복권의 2등 당첨자 10명이 나왔다. 연합뉴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이다. 각각 28억5273만5813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금은 4245만1426원이다. 이 회차 2등 당첨자는 112명이었다. 이 중 10명이 영등포구 양평로의 같은 복권판매점에서 배출됐다.

 

한 판매점에서 당첨자가 복수로 나올 경우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 한 사람이 같은 번호 조합으로 여러 장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번 회차 2등 당첨자 10명이 동일인일 경우 당첨금은 약 4억2000만원 수준이다.

 

이처럼 한 복권 판매점에서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경우는 종종 있다.

 

지난 5일 발표된 제1166회 로또복권에서도 서울 용산구의 한 판매점에서 1등 복권이 5장이 나왔다. 모두 수동으로 구매돼 동일인으로 추정됐다. 한 사람이 1등 5장을 모두 구매한 것이라면 당첨금은 103억원에 달한다.

 

2022년 2월19일 추첨한 1003회 로또에서도 한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동일한 번호를 구매한 5장이 1등에 당첨된 바 있다. 각 당첨금은 약 18억1111만원으로 총액이 100억원을 넘지 않았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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