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청주서 고교생 흉기 휘둘러 교장 등 6명 다쳐

입력 : 2025-04-28 09:50:43 수정 : 2025-04-28 11:07:4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흉기 난동을 부려 본인 포함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학생 흉기 난동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의 한 고등학교에 '외부인 침입 제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청주=뉴스1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2학년생 A군이 흉기를 휘둘렀다.

 

이 때문에 교장과 주무관 등 총 5명이 얼굴,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중상 3명, 경상 2명이라고 전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교직원에 흉기를 뺏긴 뒤 인근 공원으로 달아나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들이 28일 학생 흉기 난동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
  • 에스파 지젤 '반가운 손인사'
  • VVS 지우 '해맑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