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54)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이영애는 28일 소셜미디어에 "모든 것이 감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영애는 휴양지로 보이는 바닷가와 수영장, 과일 농장 등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
밀짚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환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열대 과일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또 수영장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서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묻어났다.
이영애는 1990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1995),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봄날은 간다'(2001)에서 호연했다. 드라마 '대장금'(2003~2004)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영애는 20세 연상 사업가 정호영 씨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딸을 두고 있다.
그는 내달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주인공 강은수 역을 맡았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이 우연히 얻게 된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하고 처절한 동업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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