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의 독특한 공항 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최근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짙은 블루 톤의 상·하의 세트에 모자와 마스크를 매치했다.
일상복처럼 보였던 이 의상은 사실 대한항공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되는 편의복(잠옷)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7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지드래곤의 공항 사진을 공유하며 "대한항공 일등석 편의복과 GD님이라니" "기내 편의복도 힘 있게 소화해주는 파워"라는 글을 남겼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편의복은 해외 유명 럭셔리 침구업체가 제작한 제품으로, 일등석 탑승객들은 해당 편의복과 슬리퍼를 기내에서 사용한 뒤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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