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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임신+결혼♥’ 나솔 16기 옥순,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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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8 15:37:38 수정 : 2025-08-28 15:49:35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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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옥순 SNS 캡처

 

지난달 혼전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 계획을 발표해 모두의 축하를 받은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28일 16기 옥순은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소중한 임신 소식으로 많은 분께 큰 축하와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그 마음들 덕분에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아쉽게도 품에 찾아왔던 소중한 작은 생명이 갑작스럽게 하늘로 떠났다. 안정기에 들어서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제 부주의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이별에 지금 무척 마음이 아프고 슬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유산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들은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지금은 잠시 저 자신을 돌보고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곧 다시 밝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앞서 적지 않은 나이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아기천사를 만날 생각에 설레어 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그였기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참지 못했다.

 

이날 옥순은 자신의 SNS에 유산 소식을 알렸다. 옥순 SNS 캡처

 

한편, 16기 옥순은 최근 불거졌던 허위 광고 논란과 관련해 동의 없이 광고에 자신의 사진과 이름을 도용한 화장품 업체를 고소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해당 업체는 최근 S.E.S 출신 바다가 허위 광고 논란으로 사과한 업체와 동일해 더 큰 화제가 됐다.

 

이에 지난 6일 옥순은 자신의 SNS에 “긴 시간 동안 조용히 법적 대응을 준비해왔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마치 내가 직접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추천한 것처럼 광고성 글과 블로그, 게시물 등에 사진과 이름을 도용해 홍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나는 단 한 번도 이를 동의한 적이 없다. 약 2개월 전부터 민사소송을 준비했고, 정식으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허위 과장 광고 논란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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