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전국 드론낚시대회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이 코 앞인 안덕면 사계리 해안도로변 올레길 10코스 해안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제주에선 처음으로 열렸다.


드론을 활용한 낚시채비의 원거리 투척방식으로 드론에 미끼를 단 낚싯줄을 매달아 바다에 넣고 낚시한다.

기본 규칙은 드론을 이용해 낚싯줄을 20m 이상 날려보내 바다에 떨어뜨리고,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 많은 고기를 잡는 것이다.

총 상금 1000만원 규모로, 시상 외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했다.

1등은 31마리 1,865kg을 잡은 동광 팀이 차지했다.

제주=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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