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주차장 내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을 피해 인도 위에 차들이 주차돼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27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서울대공원 주차장, 무개념 주차 모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근처 인도 등에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다"라면서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고 대상이다. 국민들이 신고해야 한다" "AI 아니냐" "안전 신문고 빨리 복구 좀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애인 차량 주차 방해 행위는 장애인 주차구역 점거보다 과태료가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사진 속 차량들의 경우 주차 방해 행위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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