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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전통문화 체험행사 열어

입력 : 2025-10-28 13:05:20 수정 : 2025-10-28 13:05:19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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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에서 전통문화 콘텐츠 체험행사를 연다.

한국공항공사는 국가유산진흥원과 11월 14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격리대합실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Connect with K-Heritage’ 행사를 개최한다.

다음달 14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열리고 있는 국악공연 모습.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콘텐츠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과 함께 전통 복식 및 장신구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포공항 이용객에게 색다른 전통문화 체험과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전통공예 노리개 만들기 체험 △전통복식 체험 △국악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공항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국악공연은 매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15분간 진행되며, 전통악기 연주자 2명이 출연해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김포공항 전통문화 체험 행사  포스터.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가 주요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기쁘며, 이번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공항이용객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2년부터 국가유산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왕가행렬 공연, 전통무예 공연, 전통공예 체험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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