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에 대해 "아직 발표할 것은 없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초대를 받은 상태다. 푸틴 대통령이 전날 크렘린궁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접견함에 따라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논의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푸틴 대통령과 최 외무상의 면담에 대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의 우정과 파트너십, 동맹을 더욱 발전·강화하는 계획과 관련된 모든 현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실무 방문차 지난 26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최 외무상은 전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푸틴 대통령도 만났다. 이날은 라브로프 장관과 함께 벨라루스에서 열린 유라시아 안보 국제회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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