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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부터 추위 풀려…낮 최고 15∼20도 예년 이맘때 수준

입력 : 2025-10-29 08:42:07 수정 : 2025-10-29 08: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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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날 햇볕이 기온 올려…주말까지 기온 유지

29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다.

이날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기온을 밑돌면서 추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도 있었다.

강원 대관령 영하 4.0도, 경남 거창과 전남 순천 영하 1.7도와 영하 1.2도, 강원 영월과 철원 영하 1.1도와 영하 0.6도 등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간 지역도 많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4도, 인천 8.7도, 대전 5도, 광주 6.6도, 대구 4.1도, 울산 7.9도, 부산 11.4도다.

아침에 추운 까닭은 하늘이 맑아 간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이다.

맑은 이유는 우리나라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이동성고기압 영향권에 있어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15∼20도로 평년기온 수준까지 오르는 이유도 맑아서다.

하늘에 햇볕을 가리는 구름이 없어 일출 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예년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기온은 주말까지 평년기온 수준을 유지하다가 다음 주 초 다시 평년기온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한차례 내리겠는데 금요일인 31일 오전에 제주, 밤부터 수도권·강원북부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 적은 양의 비가 오겠다. 11월 첫날 새벽 강원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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