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29 11:01:19 수정 : 2025-10-29 11:01:18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경기 성남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분당신도시에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의 1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이다.
분당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들의 다양한 문의사항과 민원을 한 곳에서 상담하도록 설계됐다. 통합 지원 거점의 역할을 맡는다.
이곳에선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방안 연구·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 현안 지원이 이뤄진다.
개소식은 다음 달 5일 열린다. 시 관계자는 “센터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영하도록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전문적이고 실질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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