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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협회 "한미 무역 협상 타결 환영…日·EU와 동등 여건"

입력 : 2025-10-30 18:56:28 수정 : 2025-10-30 18: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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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업계는 "한미 무역 협상이 최종 타결돼 자동차 및 부품 관세가 25%에서 15%로 조정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30일 "우리 업계는 일본, 유럽연합(EU)과 완전히 동등한 여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으며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기업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30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자동차 업계는 정부의 무역협상 결과에 힘입어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 국내 생산 촉진 등 다각적 노력을 추진하고 수출시장 다변화와 미래 차 전환 촉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KAMA는 "특히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에 대한 국내 투자를 확대해 미래 차 산업 혁신을 이루어가겠다"면서 "미래 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동화 전환 지원, 내수 활성화 및 부품생태계 기반 강화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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