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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서 치킨에 소주?…'도 넘는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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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02 07:27:30 수정 : 2025-12-02 07: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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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한라산에 이어 이번엔 카페에서 음주

최근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동'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 스타벅스 카페에서 치킨과 소주를 먹는 중국인들이 포착돼 2일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타벅스에서 소주·치킨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시됐다.

1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양평의 스타벅스 더양평 DT점에서 6~7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음료와 함께 소주, 치킨 등을 먹고 있다. 인스타그램 hiphub.kr 제공

사진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촬영된 것으로, 경기도 양평의 스타벅스 더양평 DT점의 이용 고객이 해당 계정에 '제보'한 것이다. 사진엔 6~7명으로 보이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음료를 시키고 소주와 치킨을 먹으면서 웃고 떠드는 장면이 담겼다.

 

제보자는 " 6~7명의 중국인이 스타벅스에서 소주와 치킨을 뜯어 먹으면서 얼굴이 벌게진 채 웃고 떠들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게시글 밑에 달린 댓글에는 "대단하다 상상조차 못 한 걸 중국인들은 한다" "욕하고 싶지만, 벌금을 낼까 봐 못하겠다" "변 테러에 이젠 영업 방해까지" "보기 불쾌하다" 등 수백개의 비판 댓글이 달렸다.

 

다만 스타벅스 관계자는 "당시 매장이 넓고 고객들이 많아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8~11월까지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복궁 돌담 아래와 한라산국립공원 등반로, 제주도 시내, 인근에서 대·소변 등을 봤다는 목격담이 여러 차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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