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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1월 4∼7일 중국 국빈 방문… 베이징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입력 : 2025-12-30 18:06:03 수정 : 2025-12-30 23:37:07
박영준·이동수 기자,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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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회담… 4대 그룹 총수 등 동행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1월 초 중국 베이징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시 주석의 초청으로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 등 공식일정을 진행한다. 이어 6일부터 7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볼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상하이에서는 한·중 간 미래 협력을 선도할 벤처 스타트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파트너십 촉진을 위한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월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총수를 비롯해 기업인 20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꾸려 방중 일정에 동행한다.

 

중국 정부도 이날 이 대통령 국빈 방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중”이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이자 협력 동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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