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옆에서 마술을 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최현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맨 김대희와 대화를 나누던 중 30년 마술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당시 경험을 꼽았다.
최현우는 "예전에 남북정상회담 때 평양을 가서 김정은한테 마술 보여줬다. 문재인 전 대통령님이랑 김정은이랑 그 중간에서 마술을 했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떨렸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현우는 "사실 그 앞에 모든 정재계 사람들이 다 있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당시 사진 보면 김정은한테 '카드 좀 섞어 줘요' 하는 순간 그 보디가드가 나만 봤다"며 "총을 대고 있다. 난 옆에서 보이잖냐. 너무 무서운 거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무대에서 할 줄 알았는데 김정은 바로 옆에서 해서 떨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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