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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MLB 최고의 3루수이자 류현진 ‘천적’으로 군림하던 놀란 아레나도, 세인트루이스 떠나 애리조나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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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6-01-14 09:26:28 수정 : 2026-01-14 09:36:04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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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거포 3루수로 군림했던 놀란 아레나도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AP통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팀 정비를 위해 아레나도를 애리조나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내년까지 에러나도의 남은 연봉 4200만달러 중 3100만달러를 애리조나에 보조하기로 했다. 대신 세인트루이스는 마이너리그 유망주 투수인 잭 마르티네스를 받는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9순위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은 아레나도는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인 쿠어스필드를 홈구장을 쓴 덕분에 아레나도는 빅리그 3년차였던 2015년 타율 0.287 42홈런 130타점을 올리며 MLB를 대표하는 거포로 거듭났다. 2019년까지 5년 동안 199홈런을 쓸어담을 정도였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2027년까지 2억75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맺었다. 2021시즌에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되어 지난해까지 뛰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82, 353홈런, 1184타점을 기록 중이다.

 

아레나도는 방망이만 강한 타자가 아니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핫코너를 지키는 수비도 MLB 최고였다. 올스타에도 8차례 뽑혔다. 

 

콜로라도 시절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이던 류현진(38)을 상대로 5할 타율 이상을 기록하며 '천적'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하지만 삼십 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최근에는 하락세를 보였다. 2025시즌에는 107경기에서 타율 0.237, 12홈런, 52타점에 그쳤다. 그런데도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단장은 “에러나도는 그라운드에서의 플레이뿐만 아니라 경기에 나서지 않을 때도 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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