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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올해 봄 재출발…논란 딛고 이번엔 안전 정박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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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연 기자 y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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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전 구간 운행 재개
지난해 11월 일부 구간 중단돼

일부 구간만 운행 중이던 한강버스가 오는 3월 1일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한다. 지난해 11월 잠실 선착장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해 압구정~잠실 구간이 중단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한강버스 모습. 서울시 제공

 

지난 30일 서울시는 한강버스 전 구간 운행 재개 시점을 3월 1일로 정했다. 시는 당초 올해 1월 운항 재개를 목표로 했지만 행정안전부 안전 점검과 항로 수심 확인 등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행안부 합동점검에서는 법 및 매뉴얼 규정 위반 28건, 수심 변동 및 시설물 유지관리 미흡 39건, 개선 권고 사항 53건 등이 지적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말 조치 결과와 추후 이행계획을 행안부에 제출하며 1월 내 운행 정상화를 목표로 했지만 행안부가 지난 14~16일 추가 점검을 진행하며 전 구간 운행 재개 시점이 미뤄졌다.

 

서울시는 재점검 결과로 나온 보완 조치 이행 계획을 마련해 오는 24일 행안부에 서면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한강버스는 지난해 11월 15일 잠실 선착장 인근에서 선체가 강바닥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압구정~잠실 구간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7개 선착장(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을 잇는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되면 한강버스는 편도 기준 16항차로 운영된다. 출·퇴근 시간대 급행 노선은 추가 선박 투입 등을 거쳐 4월 초부터 본격 운행될 예정이다.

 

급행 운행을 위해 한강버스 4척도 순차적으로 추가 투입된다. 추가 투입이 완료되면 한강버스는 총 12척으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이용이 많은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3월 1일을 잠정적으로 잡고 있다”며 “운항 재개 시점은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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