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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모차르트 선율에 흠뻑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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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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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4월 개막
한·불 수교 140년… 佛 작품도 조명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4월21일부터 5월3일까지 열린다. ‘실내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며 올해로 21년차를 맞은 음악제다.

3일 SSF사무국에 따르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인 올해 축제는 ‘모차르트와 영재들’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의 또 다른 핵심축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이다. 무대는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8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4회), 갤러리 아트스페이스3(1회)이며 강동석 예술감독을 포함해 총 82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의 2025년 개막공연 모습. SSF사무국 제공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의 2025년 개막공연 모습. SSF사무국 제공

개막공연 ‘프랑스의 영재들’(4.21)은 모차르트의 현악 5중주 제5번으로 막을 올린 뒤 드뷔시의 플루트·비올라·하프 소나타, 생상스의 목관 앙상블 작품, 그리고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로 이어진다. ‘프랑스의 모차르트’라 불렸던 생상스, 10세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한 드뷔시 등 프랑스의 위대한 영재들을 조명하는 자리다. 이어지는 공연 ‘작품번호 제1번’(4.22)은 모차르트가 5세에 작곡한 피아노 소품을 시작으로 베토벤, 슈베르트, 도흐나니의 작품번호 1번을 나란히 놓아 천재들의 첫걸음을 비교 감상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모스틀리 모차르트’(4.25)는 모차르트 비중이 가장 높은 날로, 그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현악 5중주 제6번, 스스로 최고 작품이라 여겼던 피아노·관악 5중주, 그리고 브람스의 피아노 5중주를 연주한다.

폐막공연 ‘프랑스 1886’(5.3)은 한불 수교 원년인 1886년에 완성된 걸작들로만 채운 특별한 무대다. 샤브리에, 포레, 프랑크, 생상스의 작품이 이어지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대미를 장식한다.

‘가족음악회: 영재들’(5.2)도 특별한 무대다. 유튜브 1억6000만 뷰를 돌파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 최연소 우승자 김정아, ICA 콩쿠르 우승의 클라리네티스트 이도영, 피아니스트 이주언, 그리고 아파시오나 트리오 등 평균 연령 15세인 영재 연주자들이 강동석 예술감독을 비롯한 선배 음악가들과 무대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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