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오또맘(37·본명 오태화)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오또맘은 8일 소셜미디어에 "저 올해 말띠맘 당첨입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임신 소식을 늦게 알린 배경과 관련해 "안정기가 될 때까지는 뭐든 조심스러워서 솔직하게 말씀을 못 드린 점 죄송하다"며 "제가 겪은 건 단순한 입덧이 아니었다. 일상생활을 아예 못 할 정도로 입덧·토덧·체덧·공복덧·냄새덧·공기덧·외출덧·양치덧·어지러움과 무식욕까지 한꺼번에 찾아왔다"고 적었다.
이어 극심한 입덧 증상에 대해 "하루는 피토까지 하고. 항상 24시간 배 타는 울렁거림에 위가 쓰리고 찢어지듯 타들어가는 느낌을 매일 겪는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상상이 가냐"며 "먹는 것도 두려웠다. 먹어도 괴롭고, 안 먹어도 위가 아프고 울렁거리고 무식욕이라 아무것도 당기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체중 감소 등 신체적 변화도 언급했다. 오또맘은 "하루종일 어지럽고 기력이 없어 누워만 지내다 보니 살이 6㎏ 빠지고 근육도 다 빠져서 몸이 급격히 마르고 앙상해져 가는 중. 새 생명 만들기 쉽지 않다. 저는 두 번째 임신이지만 울 엄마들 모두모두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아이가 잘 크고 있다는 신호이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오또맘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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