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구혜선이 헤어롤 제품에 이어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였다.
구혜선은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펜 케이스를 공개하며 제품 개발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영화를 만들 때 우리는 여전히 ‘ROLL, ACTION’을 외친다”며 “시나리오를 쓰고 콘티를 그릴 때 사용하는 펜은 나에게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의 움직임처럼 나는 여전히 ‘ROLL’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스튜디오 구혜선’이라는 영문이 각인된 가죽 펜 케이스가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모습이 담겼다. 갈색 가죽 소재로 제작된 이 제품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여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구혜선은 이후 SNS 스토리를 통해 구매 링크도 공유했다.
판매 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펜 케이스는 펜과 함께 배송되는 세트 상품으로, ‘구혜선 작가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총 9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가격대는 대부분 10만원대다. 일부 제품은 15만원과 18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몇몇 버전은 공개 직후 품절되기도 했다.
앞서 구혜선은 특허 출원부터 기획, 디자인, 제작, 출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헤어롤 제품 ‘쿠롤’을 공개하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알렸다. 해당 제품은 1개 1만3000원, 2개 세트 2만5000원으로 판매되며 가격이 다소 높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구혜선은 “기존 둥근 헤어롤과 달리 80% 이상의 플라스틱을 없앤 제품”이라며 “초기 생산 수량이 많지 않아 원가가 높게 형성됐다. 앞으로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구혜선은 시트콤 ‘논스톱5’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해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2024년 졸업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 과정 재학 중 이해신 KAIST 화학과 석좌교수와 함께 2020년 7월 해당 헤어롤 특허를 처음 출원했고, 다양한 제품 제작과 개발을 위해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을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기업 확인서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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