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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심은경, ‘맑눈광’ 빌런으로 안방 씹어먹었다”… 직접 제안한 ‘기괴한 소품’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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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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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심은경, '맑눈광' 빌런연기로 생애 첫 악역 완벽 소화

배우 심은경이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단 2회 만에 안방극장을 서늘한 공포로 몰아넣으며, 6년 만의 국내 드라마 복귀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심은경은 지난 1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연출 임필성/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마인드마크, 스튜디오329)에서 생애 첫 악역 '요나' 역을 선보이며, 기존 빌런 공식을 완전히 파괴하는 압도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심은경 특유의 투명하고 말간 얼굴과 대비되는 서늘한 눈빛과 감정이 절제된 차분한 목소리는 그 어떤 자극적인 악역보다 더 무서운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특히 1화에서 그녀가 선보인 기괴한 눈동자 모양의 셔츠 커프스와 붉은 음영 눈화장은 심은경이 요나의 분위기를 위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핏발 선 기괴한 눈동자 장식의 소품은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에서 가져온 레퍼런스로, 심은경은 "섬뜩하면서도 아이 같은 면이 공존하는 요나의 양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눈가에 붉은 음영을 더해 피폐한 분위기를 강조한 메이크업 역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배우 심은경의 철저한 준비는 '무해해 보이기에 더 무서운' 요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2회에서는 요나가 소속된 '리얼캐피탈'의 거대한 빅 픽처가 실체를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정창수 빌딩을 시작으로 세윤빌딩, 한마음빌딩, 그리고 전양자(김금순 분)의 땅까지 차례로 집어삼키려는 요나의 거침없는 행보가 본격화된 것. 

 

또한, 상사인 모건 리(미야비 분)로부터 살인에 대한 문책과 본사의 거센 압박을 받는 등 요나가 구축해온 완벽한 세계에 처음으로 균열이 생기자, 차가운 포커페이스 뒤에 숨겨진 야욕이 강렬하게 일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극 전체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요나의 향후 행보가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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