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폭행 혐의와 불륜 스캔들로 활동을 중단했던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1년만에 복귀 소식을 전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격려의 말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말씀드린다. 2026년 4월부터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려 한다"는 입장문을 게시했다.
이어 그녀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해 무리 없는 형태로 활동에 임해 가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히로스에 료코는 앞서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들로 일본 현지사회에 큰 충격을 안기며 '논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2014년 9살 연하의 남자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설이 제기된 바 있으며, 2023년 6월에는 미슐랭 스타 셰프인 토바 슈사쿠와 제기된 불륜설을 인정했다.
일본 연예매체인 주간 슈칸분슌(週刊文春·주간문춘)은 당시 히로스에가 2023년 5월 토바 슈사쿠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남성의 어깨에 기대는 등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고, 고급 호텔에 시차를 두고 방문한 모습이 포착했다.
보도 이후 기혼자였던 두 사람은 "친구 사이"라며 서로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결국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 인해 히로스에는 같은 해 7월 경 소속사 홈페이지에 남편인 캔들 준과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히로스에는 지난해 4월 8일 일본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시즈오카현 시마다 시립 종합 의료센터로 이송된 사실이 전해지며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폈다.
당시 그녀의 차량 속도는 시속 185km로 제한 속도를 한참 넘어선 상태로 드러났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히로스에는 간호사 다리를 걷어차고 팔을 할퀴는 등의 폭행을 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녀는 조사 과정에서도 큰 소리를 내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고, 시즈오카현 경찰은 약물 검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해 간호사 측과 합의가 진행되면서 석방된 히로스에는 취재진 앞에서 별다른 말 없이 고개를 숙인 뒤 한 차량에 탑승했는데 차량 뒷좌석에서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해당 장면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죄송한 척 하다가 웃는게 역시 여배우" "석방됐다는 안도감에 웃었을 수도 있다" "그녀를 데리러 나온 남성들의 정체가 궁금하다" "운전사들의 분위기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히로스에는 해당 사건에 대해 "병원에 갔을 때 일시적인 공황 상태에 빠져 저지른 일"이라며 "피해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수많은 논란 이후 그녀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건강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일본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갖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영화 '철도원',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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