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이 시험관 시술에서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산부인과를 찾아 시험관 임신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첫 시술을 기다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주사를 2주 맞았나. 엊그제는 주사 3개를 맞지 않았느냐"며 김지민을 걱정했다.
김지민은 "2주 맞았다. 그래서 지금 바지가 안 잠긴다. 베가 많이 부었다. 내 배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맞는 옷이 없다.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가져와도 단추를 몇 개 열어서 입거나 뒤 지퍼를 열고 녹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준호는 "자기는 강하니까 할 수 있다"라며 김지민을 응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김지민 어머니에게 시험관 시술을 반대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김지민 어머니는 "나이도 있으니까 자연 임신 시도만 하다가 세월만 까먹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가 반대할 이유는 없었다. 다만 첫 시도에 바로 결과가 좋기만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상담 후 김지민은 수술실로 들어갔고, 김준호를 아내를 위한 보양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시술 후 "난자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난 난자 여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가 좋을 것 같다. 촉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난자 채취를 하고 이렇게 안 아픈 사람도 별로 없다고 하더라"며 "나 임신 체질인가 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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