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레이스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야의 후보 공천확정 직후 나온 여러 조사에서처럼 정 후보가 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가 하면 두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도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9∼20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7%가 정 후보를, 41.6%가 오 후보를 각각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불과 0.1%p의 격차다.
이어 정의당 권영국 후보(2.1%),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2.0%), 여성의당 유지혜 후보(1.9%), 자유통일당 이강산 후보(1.6%)가 뒤를 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9.2%였다.
적극 투표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49.8%, 오 후보가 42.4%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20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선 정 후보의 지지도가 45%로 나타났다.
이는 오 후보의 지지도(34%)를 오차범위(±3.5%p) 밖인 11%p 앞선 수치다.
이어 권 후보와 이 후보가 각각 1%를 기록했고,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19%로 조사됐다.
KBS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뉴시스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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