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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좋은 일 하면서 생색도 내고 싶다"… 충주의료원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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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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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전 충주시 주무관이 충주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유튜브 채널 '김선태' 영상 캡처
'충주맨' 김선태 전 충주시 주무관이 충주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유튜브 채널 '김선태' 영상 캡처

‘충주맨’ 김선태 전 충주시 주무관이 충주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2일 김선태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는 ‘기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선태는 “제가 3월 3일에 첫 영상을 올렸더라”며 “어느덧 세 달이 다 되어가는데 말씀드릴 게 있어 초심을 다졌던 이곳에 왔다”고 첫 촬영지를 다시 찾은 이유를 밝혔다. 

 

김선태는 “제가 기부를 하려 한다. 이제까지는 기업과 함께 기부했는데 실제로 제 통장에서 돈이 나간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아깝다는 마음도 들었다. 누군가에겐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정말 큰 돈이다. 큰 돈을 기부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큰 돈을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실감한 김선태. 유튜브 채널 '김선태' 영상 캡처
큰 돈을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실감한 김선태. 유튜브 채널 '김선태' 영상 캡처

그는 “직장생활을 10년 했지만 번 돈을 크게 써본 적이 없다”며 “이번 기분을 결정하면서 ‘난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느꼈다. 좋은 사람이면 이렇게 아까워할 수 없지 않나. 기부 많이 하시는 분들을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태는 충주의료원에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서울아산병원이나 삼성의료원에 기부하면 멋질 거라는 건 안다”며 “하지만 충주에 살면서 충주 응급의료가 개판인 걸 뻔히 아는데 그걸 미뤄두고 서울에 기부하는 건 좀 그랬다”고 설명했다.

김선태가 다른 병원이 아닌 충주의료원에 기부를 결심한 이유. 유튜브 채널 '김선태' 영상 캡처
김선태가 다른 병원이 아닌 충주의료원에 기부를 결심한 이유. 유튜브 채널 '김선태' 영상 캡처 

이어 “지방 응급의료가 너무 어렵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이나 중증 외상의 경우 회생률이 낮다. 응급의료만이라도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선태는 “일개 유튜버가 꺼드럭대며 가르치려 들면 안 되는데 좋은 일 하며 생색 내보고 싶었다. 언제 또 해보겠나. 일이 언제 끊길지 모른다. 기부할 수 있게 돼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선태의 기부 현장. 유튜브 채널 '김선태' 영상 캡처
김선태의 기부 현장. 유튜브 채널 '김선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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