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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경기] 궁지 몰린 세네갈, 특명! 홀란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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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윤 기자 chasy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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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I조 2차전 노르웨이와 ‘벼랑 끝 승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첫 경기에서 대패한 세네갈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서 이번엔 노르웨이의 골잡이 엘링 홀란(26·맨체스터 시티·사진)과 만난다.

엘링 홀란. 신화연합뉴스
엘링 홀란. 신화연합뉴스

노르웨이와 세네갈은 23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조별리그 1차전에선 두 팀 희비가 엇갈렸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이라크와 만나 4-1로 대승을 수확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스트라이커 홀란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반면 세네갈은 음바페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면서 프랑스에 1-3으로 패했다.

노르웨이는 홀란의 득점 감각이 식질 않고 있다. 그는 최근 A매치 11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건 후반 집중력이다. 최근 공식 대회에서 노르웨이가 기록한 14골 중 12골이 후반전에서 나왔다. 그러나 홀란과 같은 슈퍼스타는 없지만 사디오 마네, 아스마일라 사르, 니콜라스 잭슨 등 엔트리 전체 전력은 세네갈이 우위라는 평가도 나온다.

세네갈은 2차전에서 패하면 32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베테랑 칼리두 쿨리발리(알 힐랄)가 홀란을 막아야 한다. 쿨리발리를 필두로 한 세네갈 수비진은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때 준결승까지 3경기 연속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만들며 준우승을 이끌었다. 노르웨이 수비 약점이 뚜렷한 것도 변수다. 최근 7경기에서 기록한 클린시트는 1경기뿐이었다. 세네갈이 홀란을 막아낸 후 측면 역습으로 노르웨이 수비를 무너뜨린다면 1차전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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