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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간판 발로 차더니 맞신고까지"…한밤중 일어난 길거리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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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길거리에 세워둔 입간판을 발로 차면서 난동을 부린 남성의 행동이 화제가 됐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한밤중에 길거리에 세워둔 입간판을 발로 차면서 난동을 부린 남성의 행동이 화제가 됐다. JTBC '사건반장' 캡처
한밤중에 길거리에 세워둔 입간판을 발로 차면서 난동을 부린 남성의 행동이 화제가 됐다. JTBC '사건반장' 캡처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께 한 남성이 길거리에 세워진 '주차금지' 입간판 세 개를 발로 차면서 지나갔다고 밝혔다.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간 A씨는 해당 남성이 "발 걸려서 넘어지면 책임질 거냐"면서 난동부리는 모습을 목격했다.

 

남성의 행동을 본 A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해당 남성도 A씨를 신고하겠다면서 경찰에 연락했다. 양측의 신고가 모두 접수되면서 결국 현장에는 경찰이 총 5명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한 직후 남성은 바닥에 침을 뱉었다. 남성을 주시하고 있던 경찰은 과태료 3만원을 부과했고, A씨는 남성을 재물손괴죄로 신고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건반장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허위 신고가 공권력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법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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